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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의 자서전(제5부)

포항수전 입학식 날 우연챦게 반가운 한 얼굴을 만났다.석교동에서 함께 이웃으로 살았던,대전상고 밴드부에서 클라리넷을 불엇던 이상욱 이를 포항에서 입학식날 만난거였다. 고등학교 졸업후 서로 소식을 몰랐었는데 여기서 만나다니..무척이나 반가웠다. 입학식을 마치고 솔밭 사이를 지나 송도해수욕장 으로 가서 바닷가에 가서 바닷물부터 진짜 짠맛인지 맛을 보았다.진짜 물맛이 짯다. 왜 바닷물은 짠걸까?????? ........어릴 때 옜날이야기를 우리집 사랑방에서 머슴 아저씨가 들려준 예기가 생각이 났다.. 옜날에 한 소금장수 아저씨가 있었는데, 소금나오는 멧돌을 배위에서 돌리다가 멧돌을 멈추게하는 말을 잊어먹어서 멧돌이 멈추지 않고 계속돌아가는 바람에 그 소금배가 침몰하여 지금까지 바다밑에서 그 멧돌이 돌아가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14.08.09

김홍열 의 자서전(제4부)

집앞 도로건너 에 묘지하나가 있었고 그옆 공터에 어느날인가 대형군용천막이 쳐지더니 매일밤 사람들이 모여 큰소리로 울고불고  눈물콧물을 흘리고 외치며 큰북까지 쿵쿵 두드리며 요란스럽게 난리가났다.이런모습을 난생처음보는 나로써는도대체 이게 뭐하는집단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았다. 나는 이런 광기어린 집단의 울부짖는모습을 난생 처음보았는데 참으로 신기하기 이를데가없었다. 나는 하도 신기하여 매일밤 저녁만먹으면 어슬렁 어슬렁 구경하러 이곳을 찾았다. 그리고는 감히 이곳천막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천막안을 기웃거리다가 끝날무렵이면 집으로 슬그머니 돌아오곤하였다.그러던중 어느날 누군가가 한번들어오라고 하여 이모임에 참석을 하게되었다 , 이곳이 교회 라는것과 또 부흥회를 하는것이라고 설명을 해줬다.그날로부터 ..

카테고리 없음 201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