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의 블로그

깊어가는 가을..... 한달에 한번씩 있는 4박5일 간의 휴가 를 그냥 집에만 있기가 너무 아쉬워 충북 속리산 화양동계곡 을 다녀왔다. 한국은 도로사정이 좋아서 , 집에서 1시간30분 밖에 안걸렸다. 주말이 아니고 평일 에 다녀 왔는데 사람도.... 차도...... 한가 하였다. 주말엔 어딜가나 북적거리는데, 사람들이 없어서 여유롭게 다녀왔다. 역시 여행 은 주말을 피해서 평일 에 가야되...ㅎㅎㅎ 화양동계곡 을 찾아가는길...한가롭기만 하다. 텅빈 주차장 여긴 옥천 시골 우리 고향집 인데 올해는 감 이 너무 많이 열려서...

우리는 1968년2월. 충북 옥천군 청성면 묘금리 소재. 당시 묘금 국민학교 를 제19회 로 졸업 을 하였다. 어느듯 우리 나이가 올해 로 회갑을 맞이하였다. 이를 자축하기 위하여 2015년11월7일-8일. 1박2일 일정으로 대전근교 의 장태산 휴양림 의 한 팬션에서 동창회 모임 을 하였다. 그동안 벌..

가을 은 천고마비 의 계절 이기도 하면서, 또한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이기도 하다. 일기예보 를 보니 모레까지 비가오고, 바람이 분다고 예보 를 한다. 하늘을 쳐다보니 아닌게 아니라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거갔다. 모레쯤 에는 이 비바람에 아름다운 단풍 들이 다 떨어져 없어질거같아 비가 시작되기전에 얼른 나가서 사진을 찍어왔다. 새삼 배호 의 힛트곡 '마지막잎새' 노래 생각이 난다.

이번에는 본선 기관실의 각종 설비 를 포스팅 해 볼까한다. 아래 처음3장의 꽃 은 기관실 입구에 걸어놓고 키우고 있는 꽃의 사진이다. 작년 봄 강원도 삼척 호산항 케이슨 작업할때 원덕5일장 에서 사다놓은것인데 아직도 꽃을 피우며 잘 자라고 있다. 물줄때마다 너도 하룻밤 잘 잤냐고 ..

아래 첫번째 사진은 옜날 조부님 의 회갑 을 맞이하여 찍은 사진 인데, 부친께서 이웃동네 의 어르신들 까지 초대하시어 동네잔치 를 치루시던 모습이다. 이사진은 당시 서울에서 인쇄 출판업 을 하시던 6촌형님 께서 겸사겸사 해서 직접 오셔서 찍은 사진이다. 당시 집안 대사 일 사진은 ..

선박도 사람이 사는 동네 이다보니 늘 각종 생활쓰레기 가 발생한다. 인간 이 지구상에 존재 하는한, 쓰레기 는 '바늘과 실' 과 같이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다. 예전엔 무지하게도 선내 모든 쓰레기들을 거의 바다에 그냥 버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하물며 기관실에서 발생하는 ..

그동안의 승선생활로 인하여 즐기지못한 휴가를 실로 오랜만에 따뜻한 봄날에 하루하루를 재미나게 만끽 하며 지냈다. 바다에서 느끼지못한 봄기운의 따스함이 실로 피부에 와 닿을땐 이런게 계절변화 에 대한 살아있는 행복 이구나 싶었다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고, 교회도 열..

작년가을 어느날 휴가때......! 집사람과 국내여행중 우연히 지나가다 들려서 차한잔 했던곳. 정원 을 아름답게 잘 가꾸어 놓아서 찍어놓았던 사진인데 혼자보기 아까워 오늘 좀 올려 볼까 한다. 집주인의 정성어린 섬세함이 돋보인다.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에 근무 를 하기위하여 처음 입국한 날짜가 1999년5월12일 이었고, 그후 11년 을 살다가 그동안 정들었던 루마니아 를 마지막으로 떠난날짜가 2010년 7월 18일 이었다. 밤에 '오토페니공항' 에 도착하여 입국심사 를 하는데,....... 천정 형광등 은 몇개만 불이 들..

마냥 어린줄만 알았던 두아들들이 어느새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제 모두 장성 을 하였다. 이번에 큰아들 강석이가 이제야 제짝을 찾아 검소하게 결혼식 을 올렸다. 아들은 러시아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있고,며느리는 프랑스 '모' 향수회사 에서 근무 를 하고있는데 조만간에 러시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