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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의 자서전 제18부

방콕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하는데 얼굴한번 쳐다보고 여권을 확인 하더니 내가 한국 국적 인것을 확인한 후에는 말없이 도장을 쾅 찍어 주었다 밖으로 나와서 택시 승강장으로 가니, 장거리 시외 로 가는 택시승차장 은 따로 있었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내 순서 가 되어 테이블 에 앉아있는 ‘안내자’ 에게 갔더니 목적지가 어디냐고 묻는것이었다. ‘람챠방 골프클럽’ 이라고 알려 줬더니 요금표 책자를 뒤젹이더니 택시기사 와 나 에게 얼마 라고 예기해 주었다, 여기서 안내자 가 바로 요금표 대로 요금을 알려주니 손님 은 요금 을 깍을수가 없고 또 택시기사 는 바가지 를 씌우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아주 공평하고 훌륭한 택시요금 제도 인거 같았다. 우리나라 인천공항 은 가끔씩 외국인 에게 바가지를 ..

카테고리 없음 2022.02.21

'하멜' 이야기

현재 승선중인 대진8006호 가 모래 를 하역하기 위하여 제주도 화순항 에 접안을 하였다. 시간이 되어 외출복 으로 갈아입고 예전에 제주도 에 살때 가보았던 산방산을 실로 몇십년 만 에 가보기로 하였다. 가다보니 '하멜기념비' 가 보이고 저멀리 바닷가 쪽 으로는 '하멜' 이 타고왔던 '스페르베르호' 도 복원을 하여 만들어 놓았다. 다가가 보니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아서 선내 로는 들어가 보지 를 못하였다. 옜날 학창시절에 시험문제 에도 나왔던 '하멜 표류기' 에대해서 한번 몇자 적어 볼까 한다. 네널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스페르베르'호 는 64명 의 선원들과 교역물자 를 한가득 배에 싣고 네덜란드 를 출항하여 일본으로 가는 기나긴 여정의 항해 길에 올랐다. 1653년6월18일 자카르타 항 을 출항하여 대..

카테고리 없음 2022.01.07

루마니아 '혁명 의 순간' 들

루마니아 에서 10여년 을 살았던 인연으로 매년 12월 이 되면 루마니아 가 더욱 생각이 난다. 필자 가 루마니아땅 에 처음 발을 디딜 당시 는1999년. 루마니아 가 혁명 이 일어난지 10년 이 흐른 뒤였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루마니아 는 사회주의 의 잔재가 일부는 아직 사회에 전반적으로 남아 있을때였다. 1989년12월 에 독제자 차우체스쿠 정권 이 무너진후 이제 32년 이란 긴세월 이 흘렀다. 오늘은 32년전 당시, 그날의 긴박했던 루마니아'혁명의순간' 들을 포스팅 해 볼까 한다. 혁명 이 성공 할수 있었던건, 진압 하러온 '정부군' 이 중간에 '혁명시민군' 편으로 돌아섰기 때문 이었다. 이후 '정부군' 과 '혁명시민군' 은 한편 이 되어 '보안군'(차우체스쿠친위대 일명 쎄꾸리타테, 또는 비밀경찰 ..

카테고리 없음 2021.12.08

1896년 런던 의 마차 시내버스

요즈음 세상이 좋다보니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별게 다 나온다. 1896년 영국 런던 시내 에서는 말이 끄는 2층 마차 시내버스 가 다녔다. 아직 자동차 엔진 이 개발되기 전 이라 저렇게 말이 대신 끌었나보다. 근데 자세히 보니, 복잡한 도로에서 곡예하듯이 말을모는 마부 의 운전솜씨 가 보통이 아니다. 아마 저때도 마부 는 말을모는 '운전면허' 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 을 해본다 마차 앞에 붙어 있는 하얀표시 는 마차 의 목적지 를 표시 한것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1.10.23

북한전쟁고아 들의 동유럽 이야기

그동안 우리 주변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6.25전쟁 때 생겨난 북한의 전쟁고아 들에 관한 이야기 를 포스팅 해볼까 한다. 당시 소련 의 스탈린 은 북한의 6.25전쟁고아 들을 동유럽 루마니아,불가리아,헝가리,체코,폴란드 등 공산위성국가 로 위탁교육 을 보내기로 한다. 이유는 당시 공산,사회주의 국가들의 단결된 모습을 서방 민주주의 국가들 에게 보여주기 위한 생색내기 프로젝트 였다. 이에 김일성은 이 아이들을 잘 교육시키면 북한의 필요한 인재 로 사용할수 있을거라 생각을 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리판단 할 나이가 되니 아이들이 북한체제에 실증을 느끼고, 또 현지에서 유학생등이 망명신청 을 하는등, 위기의식 을 느낀 김일성 은 돌연 모든 위탁교육 을 전면 중단 하고, 현지 유학생 까..

카테고리 없음 2021.10.02

모래채취선. 대진8006호/8008호

현재 승선중인 본선 의 선명 을 들여다보면 '대진8006호' 와 '대진8008호' 2개 로 되어있다. 이는 모래를 채취운반 하는선박 으로써 '압항예부선' 이라고도 하고 , '바지 와 푸샤' 가 결합하여 한조가 되어 운항 을 하는 선박 을 일컷는 말이기도하다. 즉 대진8006호 는 푸샤 이고, 대진8008호는 바지이다. 그동안 어민들 의 모래채취허가 반대운동 등 우여곡절 이 있었고, 정부의 허가 가 작년 11월경에 나와서 서해 EEZ구역 에서 현재 모래채취 를 하고있다. 전국적으로 30여개 의 업체가 있는데 일부업체는 허가가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자금압박 을 견디지 못하고 도산을하고, 일부업체 는 채취포기 를 하여, 현재는 약 10여개 업체만 채취 를 하고있다. 노무현정부 때는 북한 으로 모래 를 채취..

카테고리 없음 2021.09.23

김홍열 의 자서전 제17부

나도 한국사람 이지만, 우리 한국사람 은 누가 뭐 잘된다고 하면 꼭 뒤 따라서 옆에다 가게를 차리는 이상한 습성을 가진 사람들이 꼭 있다. 벧엘여행사 가 잘된다고 소문이 나니까, 최ㅇㄱ 라는 선교사 님께서는 허가도 안내고 그랑프리여행사 라고 하는 여행사를 차려서 이름만 내걸고 경쟁업체 로 등장을 하였다. 선교사 로 왔으면, 전도나 하고, 기도나 할 일이지, 교회일 은 내팽개치고 돈벌이에 뛰어들어 좁은 교민사회 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신분이 선교사 이다보니 인격을 존중해 주는 의미에서 가서 멱살잡고 싸울수도 없었다. 아무튼 좀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았다. 혹시 본인이 이글 을 보시게 된다면... '주여삼창' 하시고... 진심으로 '통성회개'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얼마시간이 또 지나니 이번에는 단체..

카테고리 없음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