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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대통령 루마니아 동포 간담회 동영상

김홍열 의 블로그 2006. 9. 10. 02:51

노대통령 루마니아 동포 간담회 동영상 

(2006-09-06)

한국어가 세계에서 경쟁력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상영시간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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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가 세계에서 경쟁력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노 대통령, 루마니아 동포간담회 참석
[2006-09-06]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저녁 권양숙 여사와 함께 숙소호텔에서 열린 ‘루마니아 동포간담회’에 참석하여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회장과 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루마니아 동포들이 참석했다.

한민수 한인회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노 대통령은 평소 원칙과 소신을 생명처럼 여긴 분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고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의 정책은 개인이나 단체의 호불호를 떠나 백년대계를 위한 것이라 믿는다”는 인사말로 대통령과 조국에 대한 루마니아 동포들의 따뜻한 애정을 전했다.

노 대통령은 루마니아 동포들이 16년이라는 짧은 수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지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루마니아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는 250여명인데, 180여명이 상사원으로 한국과 루마니아의 활발한 교역을 위해 애쓰고 있다.

노 대통령은 루마니아 동포들이 정착 초기인 것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고 루마니아 속에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래도 한국인 하면 존경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를 위해 도움 되는 것 이전에 한 분 한 분 개인으로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동포들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동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비자문제’와 ‘한글학교 문제’를 꼽으며, 해결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교민들의 한글 교육에 관해 “과거에는 애국심으로 모국어는 잊지 말아야지 하고 의무감으로 한글을 배웠지만”, 이제는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 한국말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세계 속에서 사는데 경쟁력이 높아지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외교민들의 한글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한국어 한다는 이유만으로 경쟁력이 훨씬 높아지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통령이 인기가 좀 없는 것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수준이 아주 높기 때문”이라며, “요구수준이 아주 높다는 것은 성취할 가능성이 그만큼 많은 국민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국민들의 불만을 더 열심히 뛰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국정홍보비서관실 김희숙>

출처 : 곰돌이7(민족참역사인~삼태극으로 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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