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단지에 지금 도로공사 중인데...창문을 통하여 이상한 장면이 목격 되었읍니다...
그래서 얼른 디카로 찍었는데...첫번째 가져가는것은 못찍었고,두번째 부터 찍은겁니다.
한남자가 자연스럽게 두번째 접근을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어디론가 가져갑니다.
이제 얼마 남았나...?
뒤돌아 보기도 합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가져 갑니다.
그러나...
그누구도 이사람에게 뭐하는거냐고 묻는사람은 없었읍니다.
너무도 자연스러웠기 때문 입니다......
루마니아 사람들은 집집마다 하나씩, 만물창고가 ,크든작든 하나씩 있읍니다.
여기에는 길거리에서던..직장에서던...어디에서든 ...보이는데로 하나씩 닥치는데로, 다람쥐가 도토리 물어다 쌓아놓듯...없는게 없을 정도로, 물어다(?) 쌓아 놓습니다.
이런 창고에 가보면 각종공구 에서부터..볼트나트 까지, 만물 고물상회 이지요...
아버지..할아버지 대에서 부터 물어다 놓은집은 벼라벌 물건 이 다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