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 에서는...... 저 깊은 바닷속 에 있는 모래를 과연 어떻게 채취 를 하는것인지.... 타 분야 에 계시는 분들 께서는 몹시도 궁굼해 하실것 같아, 이해 를 돕기 위하여 작업 진행과정 을 순서대로 사진 으로나마 설명 을 해 볼까 한다. 사진을 보면 빠르게 이해가 될것으로 사료 된다.
모래 를 한배 가득 싣고 부산 동명부두 안벽 에 도착 하였지만, 수심 이 얕아서 배가 물밑 바닥에 닿아서 더이상 접안 이 불가능 하다 , 하역용 바가지 로 써베어 를 데려오기 위하여 써베어 쪽 으로 바가지 가 움직이고 있다
써베어 가 바가지 를 타고 본선 으로 건너 온다
본선에 실려 있는 모래 의 량이 얼마인지 계측 을 한다
써베어 의 검량 이 끝나면 하역작업 이 시작 된다.
하역작업 이 종료 가 된 모습이다. 보통 8시간 정도 걸린다.
하역이 종료 되면 모래채취선 은 홀드 에 이렇게 물을 채우고 항해 를 한다
출항후 약 24시간 정도 항해 하면, 서해바다 '어청도' 부근 작업 현장 에 도착한다. 아무데서나 모래채취 를 하는게 아니고 정부 에서 허가해준 구역 내에서 채취 를 해야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우측 에 있는 모래채취용 샌드펌프 를 내리기 시작한다.
수심 이 보통 60미터 까지 샌드 펌프 를 내린다.
샌드펌프 도 다 내리고 준비 가 완료 되면, 샌드펌프 기동용 3000V 고압 전원 을 투입한다. 검은연기 가 나는것은 기동하는순간 엔진 에 기동부하 가 걸리기 때문에 나는 연기 이다.
샌드펌프 가 돌아가면 이렇게 물과함께 모래가 홀드에 떨어지는데, 물은 밖으로 나가고 무거운 모래만 홀드에 남게 된다.
작업이 종료 되면 샌드펌프 를 다시 올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샌드펌프 를 무사히 안착 시키고 나면 항해 를 시작한다.
샌드펌프 를 올리고 나서 보니, 어선 들이 버리고간 '폐그물' 이 후드 에 걸린 모습이다. 저 깊은 바닷속 도 이렇게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 로 얼마나 오염 이 되어있는지 알수 있는 장면 이다. 바다든 육지든 환경오염 은 이제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지구 의 장래 가 걱정된다.
샌드펌프 정비 를 위해서 부두 바닥 에 내려 놓은 모습니다.
샌드펌프 를 기동시켜 주는 와이야 는 1년에 한번 교체 를 해 주어야 한다. 이장면 은 와이야 교체장면 이다
샌드펌프 를 작동 시켜주는 고전압 발전기는 전압이 3000V 에 출력이 2750KW 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