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북한우표 한장

김홍열 의 블로그 2023. 6. 16. 08:53

필자 는 대전 충남중학교 다닐때 부터 우표수집 을 하였다.

당시 소제동 에 위치한 동중학교 정문 맞은편에 학생들을 상대로

우표 를 파는 우표가게 가 있었다.

가끔씩 용돈이 생기면 하교길에 그 우표가게 를 들려서 우표 를 사모으곤 하였다.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흐지부지 수집이 뜸하게 되었다.

실로 몇십년만에 잠자던 우표수집책 을  꺼내어 정리 를 하였다.

정리를 하다보니 북한우표 가 한장 있어서 올려 볼까 한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니 .....

 

여의사 가 시골 에 왕진가방 을 들고 왕진 온 모습인데...

글세.....진짜로 당시 북한의 시골생활 모습 이 저랬는지는

실로 의문 이 가지 않을수 없다.

 

저시대에 우리는 반공사상이 아주 투철한 시기였다.

지금도 그때 외치던 구호 가 생생하다

 

'무찌르자 오랑캐'

'쳐부수자 공산당'

'때려잡자 김일성'

 

저당시 저우표 가 어떻게 남한 으로 흘러들어왔는지 신기 하기만 하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북한간첩 이 남파 될때 가져와서 북한 선전용 으로 뿌져진거 일수도 있다.

 

남한에 간첩을 파견하는 북한기관 인  '정찰총국' 에서 일했던 

'김국성' ( 장성택 처형때 남한으로 탈출한 인물)씨 증언 에 의하면 

이미 남한은 고정간첩 들이 활개 를 치고 다닐정도 로 포화상태 라고 한다.

 

또한,  자기가 정찰총국 에서 일할때

남한 으로 파견 하였던 한 간첩은

냉방기사 로 청와대 에 위장취업 하여

청와대 를 속속들이 파악한후

'북으로 다시 복귀'

한 일이 있었다고 직접 증언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