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는 대전 충남중학교 다닐때 부터 우표수집 을 하였다.
당시 소제동 에 위치한 동중학교 정문 맞은편에 학생들을 상대로
우표 를 파는 우표가게 가 있었다.
가끔씩 용돈이 생기면 하교길에 그 우표가게 를 들려서 우표 를 사모으곤 하였다.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흐지부지 수집이 뜸하게 되었다.
실로 몇십년만에 잠자던 우표수집책 을 꺼내어 정리 를 하였다.
정리를 하다보니 북한우표 가 한장 있어서 올려 볼까 한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니 .....
여의사 가 시골 에 왕진가방 을 들고 왕진 온 모습인데...
글세.....진짜로 당시 북한의 시골생활 모습 이 저랬는지는
실로 의문 이 가지 않을수 없다.
저시대에 우리는 반공사상이 아주 투철한 시기였다.
지금도 그때 외치던 구호 가 생생하다
'무찌르자 오랑캐'
'쳐부수자 공산당'
'때려잡자 김일성'
저당시 저우표 가 어떻게 남한 으로 흘러들어왔는지 신기 하기만 하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북한간첩 이 남파 될때 가져와서 북한 선전용 으로 뿌져진거 일수도 있다.
남한에 간첩을 파견하는 북한기관 인 '정찰총국' 에서 일했던
'김국성' ( 장성택 처형때 남한으로 탈출한 인물)씨 증언 에 의하면
이미 남한은 고정간첩 들이 활개 를 치고 다닐정도 로 포화상태 라고 한다.
또한, 자기가 정찰총국 에서 일할때
남한 으로 파견 하였던 한 간첩은
냉방기사 로 청와대 에 위장취업 하여
청와대 를 속속들이 파악한후
'북으로 다시 복귀'
한 일이 있었다고 직접 증언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