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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 에너지 전용부두 에 첫번째 선박이 접안하다.

김홍열 의 블로그 2018. 7. 19. 16:35

전라북도 군산시 의 군산지방산업단지 에는 '군장에너지' 라는 회사가 있다.

 '전력과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를 운영 하는 회사이다.

55㎿ 용량의 증기터빈 1기 와 31㎿ 용량의 증기터빈 1기를 갖추고 전력을 생산하여 전력거래소 에 판매 를 하고

군산지방산업단지 내 14개 업체 에 증기 를 공급 해주고 있다.

우리 금석해운 과는 도로 하나 사이로 이웃하고 있는 회사이다.

어느날 부터인가 연료저장용 사이로  와 전용부두 를 건설하기 시작 하더니

완공을 하고, 엊그제 그 첫번째 선박이 접안 을 만조시간 에 맟춰서 야간에 접안 을 하였다.

하루동안 하역작업 을 마치고 선박이 출항 하는 장면 을 포스탱 해 보았다.


도로왼쪽 이 '군장에너지' 고  오른쪽 이 '금석해운' 이다.

직진으로 조금 더가면 중국다니는 국제 여객선 부두 가 나온다.

이 방파제 는 한낮의 뜨거운해도 넘어가고 저녁에 선선해지면  걷기운동 하는 나의 전용(?)방파제 이다

1시간정도 빠른걸음 으로 걸으면 적당히 땀이난다.


작년 언제부터인가 이 사이로공사 에 들어가고...


또 이어서 전용부두 도 공사 에 들어가더니....


어느듯 공사완료 를 한 모습이다.


평소에는 부두가 이렇게 텅 비어있다.


그러더니...어제밤 만조시간에 맟춰서  그 첫번째 선박이 접안 을 하고  하역작업 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하역작업 을 모두 마친후, 

이제 출항 을 하기 위하여 예인선 2척이 미리 와서 대기 를 하고있다.


조타실 에 있는 도선사 가 지시 를 하면,

선수 에 있는 1항사 는 그 지시를 받아 '스프링 및 헤드 라인' 을 네꼬 하고 감아 올린다


역시 도선사 의 지시에 의하여, 예인선 이 줄을 당기기 시작한다


부두에서 배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


선수 에 있는 예인선 이 엔진RPM 을 FULL ASTERN 으로  후진 으로 당기고 있다.


선박의 방향이 서서히 돌아가고있다.


이때쯤 되면 , 본선 엔진 을 DEAD SLOW 로 하여 시동을 걸고 방향을 바꾼다

엔진 회전수 를 SLOW 로 올린다.





이제 엔진 회전수 를 HARF 로 올리고 가다가, 항구 외곽 방파제  를 벗어나면 도선사 를 내려주고,

연료를 경유에서 , C방카 로 체인지 도 하면서

엔진을 SEA SPEED 로 서서히 올려서 다음항차 Loading port 를 향하여 본격적인 항해 에 돌입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