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의 군산지방산업단지 에는 '군장에너지' 라는 회사가 있다.
'전력과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를 운영 하는 회사이다.
55㎿ 용량의 증기터빈 1기 와 31㎿ 용량의 증기터빈 1기를 갖추고 전력을 생산하여 전력거래소 에 판매 를 하고
군산지방산업단지 내 14개 업체 에 증기 를 공급 해주고 있다.
우리 금석해운 과는 도로 하나 사이로 이웃하고 있는 회사이다.
어느날 부터인가 연료저장용 사이로 와 전용부두 를 건설하기 시작 하더니
완공을 하고, 엊그제 그 첫번째 선박이 접안 을 만조시간 에 맟춰서 야간에 접안 을 하였다.
하루동안 하역작업 을 마치고 선박이 출항 하는 장면 을 포스탱 해 보았다.
도로왼쪽 이 '군장에너지' 고 오른쪽 이 '금석해운' 이다.
직진으로 조금 더가면 중국다니는 국제 여객선 부두 가 나온다.
이 방파제 는 한낮의 뜨거운해도 넘어가고 저녁에 선선해지면 걷기운동 하는 나의 전용(?)방파제 이다
1시간정도 빠른걸음 으로 걸으면 적당히 땀이난다.
작년 언제부터인가 이 사이로공사 에 들어가고...
또 이어서 전용부두 도 공사 에 들어가더니....
어느듯 공사완료 를 한 모습이다.
평소에는 부두가 이렇게 텅 비어있다.
그러더니...어제밤 만조시간에 맟춰서 그 첫번째 선박이 접안 을 하고 하역작업 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하역작업 을 모두 마친후,
이제 출항 을 하기 위하여 예인선 2척이 미리 와서 대기 를 하고있다.
조타실 에 있는 도선사 가 지시 를 하면,
선수 에 있는 1항사 는 그 지시를 받아 '스프링 및 헤드 라인' 을 네꼬 하고 감아 올린다
역시 도선사 의 지시에 의하여, 예인선 이 줄을 당기기 시작한다
부두에서 배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
선수 에 있는 예인선 이 엔진RPM 을 FULL ASTERN 으로 후진 으로 당기고 있다.
선박의 방향이 서서히 돌아가고있다.
이때쯤 되면 , 본선 엔진 을 DEAD SLOW 로 하여 시동을 걸고 방향을 바꾼다
엔진 회전수 를 SLOW 로 올린다.
이제 엔진 회전수 를 HARF 로 올리고 가다가, 항구 외곽 방파제 를 벗어나면 도선사 를 내려주고,
연료를 경유에서 , C방카 로 체인지 도 하면서
엔진을 SEA SPEED 로 서서히 올려서 다음항차 Loading port 를 향하여 본격적인 항해 에 돌입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