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일기예보 시간에 설악산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고 하여
기대 를 잔뜩 가지고, (동해안 당일치기 는 좀 먼거리여서...)
이번 휴가 는 1박2일 계획으로 설악산 쪽 으로 핸들을 돌렸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산 꼭대기 에 만 좀 물들기 시작 하었고
아직 산 전체가 물들으려면 좀 1주일 은 더 있어야 할거같았다.
속초에서 동해의 싱싱한 회한사라 하면서 1박을 하였다.
신흥사 에서 바라본 설악산 권금성 의 모습.
권금성 케이블카. 저걸타기 위해서..
막상 도착하니 입구 에서부터 차가막혀11시에 표 를 끊으러 갔더니.. 오후 2시30분 에 타는 표 를 팔고 있었다.
케이블카 왼쪽 으로 보이는 암벽.
산 위쪽 에는 그런데로 단풍이 물들어 있었다.
저 위에 보이는 바위봉우리 가 권금성.
케이블카 내려올때 찍은 반대편 기암괴석.
속초 부둣가 에 있는숙소 에서 바라본 저 멀리 설악산 의 모습.
다음날 제4땅굴 을 방문하였는데...
안내하는 군인 에게 어떻게 땅굴을 발견 하였는지 궁굼하여
물어보았더니, 당시 탈북자 의 제보 에 의해서 땅굴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고한다.
당시 북측 의 땅굴 을 찾기 위하여, 우리측 에서 는 현대식 장비 를 동원하여 이처럼 매끈하게 굴을 팠다.
북한 이 파내려온 땅굴을 우리는 궤도차 를 이용하여 편하게 다녀왔다.
땅굴뱔견 성공후 맨처음 땅굴 을 수색할때,
저 셰퍼드 군견 을 맨앞에 보내고, 그 뒤에 군인들이 따라 갔다고 한다.
당시 북측에서 도주하면서 설치해논 부비트랩 이 터지면서
저 군견 은 죽었고, 뒤에가던 수색조 는 모두 목숨 을 건졌다고 한다.
저군견은 소위 로 추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