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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작업현장 사진모음

김홍열 의 블로그 2016. 11. 28. 14:24

2016년 !........

올해도 어느듯 331일 이 지나가고, 이제 34일 정도 밖엔 남지 않았다.

실로 돌이켜 보니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 였다

개인적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사회적 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다.

갑자기 불어닥친 조선업의 불황. 그여파로  해상크레인 업계는 일거리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울산 케이슨작업중에 는 기름 을 해상에 유출시키는 사고도 있었다

요즈음..박근혜대통령 은 최순실 이라는 한여자의 좌지우지 하는 놀음 에 놀아나서 온나라가 지금 시끄럽다.

사람은 떠나야할때 가 되면, 떠날줄 알아야 한다.

'떠날때는말없이'....미련없이 떠나야 한다.

서울로 가는길 은 이길이 아녀도 다른길이 얼마든지 있는법이다.

정들었던 삼호4000호 를 떠나서 지금은 금석8호 에 승선하여 근무하고있다.

삼호4000호 에서의  마지막으로 일했던 2016년도 초반에 찍어두었던  사진몇장 을 포스팅해 본다.

 

석유시추선 탑재 를 마치고....

삼호4000호 갑판전경

기관실 1호 발전기.

2호 발전기.

 

선미 앙카

저기 보아는 블럭 을 인양하러 가는중이다.

대우조선해양 에서...작업중에

저멀리 현대조선 에서 보유하고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1만톤 짜리 해상크레인이 보인다.

성동조선 과 텅 비어있는 SPP조선 의 Floating Dock 가 보인다.

블록을 주로 제조하여 삼성중공업 에 납품하고있는 삼강조선소

미름모를 배한척이 시운전종료후 선주에게 인도되어 출항 하고있다.

부산 태종대 앞에 있는 무인도 인 '생도'섬, 침몰선 인양하러 갔다가 날씨가 나빠져서 포기 해야했다.

저비싼 시추선이 만들어야 적자라니...

울산 케이슨 작업중에..

25개 중, 이제 5개 가 남았다.

 

 

 

현재 일거리가 없어서 몇개월째 4000호,3000호,2000호 모두 성포만 에 앙카링 을 하고있다.

성포만의 태양이 서쪽으로 넘어가고있다.

부디 옜명성 을 회복하여, 조선 경기가 다시 부활하기 를 기대해 본다.

삼성중공업 의 초저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