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경남 거제도 에 간첩 침투 사건 이 있었다.
사진의 내용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으로 사료되어 설명 은 생략한다.
저사건이 터질땐 거제도 와 가조도 사이에 연육교 다리가 없던 시절이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거제도 이고, 오른쪽이 가조도 이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바다가 성포만 이다.
시기적 으로 볼때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때 인데
당시엔 반공사상이 아주 강조되던 시절이었다.
지금도 그때 길거리 요소요소 에 붙어있던 표어가 생각 난다.
쳐부수자 공산당!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오랑캐!
지금은 세월이 흘러 이 사건은 역사속 으로 뭍혀버렸고.....
당시 의 현장은 이처럼 평화롭게 또 하루해가 저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