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간이 좀 바빠서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 을 더 밀리기전에 올리기로 마음 을 먹었다. 어떤걸 올릴까 대충 뽑아보니 이것도 양이 너무 많아서 줄이고 줄여서 조금씩 올려야겠다.
비엔나공항 과 서부역 을 연결하는 공항셔틀버스 .편도성인요금 6 유로.배차시간30분.
오스트리아 에는 운전면허 없어도 누구나 운전이 가능한 차가있다..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몰고다니는데, 아무리 밟아도 시속 45km/h 이상 나가지 않는다. 이차가 지나가면 가장 우선권이 있으며 위협적행위로 추월 을 하면 안된다.
뒤에 '장애인 마크'와 '45' 마크가 붙은 저차 를 보면 뭐든지 양보해줘야한다.
저뒤에 보이는 큰건물 은 비엔나시청건물이고, 그 시청앞 광장에 보이는저 나무집 들은 365일 문을 닫지않는 작은 기념품 가게들이다.
늦가을 의 낙엽이 웬지 가을의 정취 를 더욱 느끼게한다.
비엔나시청 은 1883년 '프리드리히 폰 슈미트'에 의해 완성된 신고딕식 건물 이다.
7,8월 여름 밤에 는 광장에서 '무료 영화상영 페스티벌'이 열린다
1883년 그리스 신전을 본 따서 만든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앞에는 1902년 '카를쿤드만' 이 세운 아테네 '지혜의여신상' 이 있다.
이 여신상 우측손에 들고 있는 새 는 승리를 상징하는 나이키 상이고, 여신상 아래쪽 에는 4개의 분수 가있는데, 합스브루크 영토였던 4대 도시를 나타내는 강을 상징한다.
(빈의 도나우강, 인스브룩의 인강,함부르크의 엘바강, 프라하의 블타바강)
1918년 11월 11일 합스브룩 왕가가 멸망한 다음날인 11월 12일 이곳에서 오스트리아는 연방 공화국을 선언 한다
이 '미술사 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은 영국의 '대영박물관' 및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과 더불어 유럽의 3대 미술관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 가 수집한 7천여점에 달하는 방대한 회화 작품 과 40만여점의 각종 미술품이 전시 되어 있다..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라파엘로, 브뤼겔,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작품과 고대 그리스, 이집트, 로마의 미술품도 전시 되어 있다
이건물 맞은편으로 대칭을 이루어 서있는 '자연사박물관' 이있다.
합스브룩 황가의 종말이 가까웠던 1913년에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완성된 이 '신 왕궁'
은 합스브룩에서는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1918년 황가의 종말을 맞았다
1938년 히틀러는 저 뒤에 보이는 신황궁 2층 테라스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합병을 선포한다.
신 황궁앞 영웅광장 에는 프랑스 사보이 공화국 출신의 '오이겐장군의 동상' 과 나폴레옹과의 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칼 장군의 동상'이 마주보며 서 있다.
'옜날왕'(?) 이 된기분 으로 폼잡고... '왕비'(?) 를 태우고 비엔나시내 를 한바퀴돌았다.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껄껄껄...젠장..아무도없네...
여기는 '짤즈브르그'이다. 저 뒤에 보이는 석회암 위에 세워진 '호헨 짤즈브룩 성'은 짤즈브룩을 가로지르는 '짤자흐 강'보다 120 미터 높은 곳에 세워진 대주교의 성으로 전쟁으로 파손되지 않고 보존된 중세의 성들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호헨 짤즈브룩성'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묀히스베어그(Monchsberg)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성의 내부에는 박물관과 중세에 사용하던 대포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짤즈브르그'(Salzburg) 는 "소금의 성"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42.000불로 오스트리아의 도시중 가장 부자 도시다.
모짜르트가 태어난 도시이면서, 독재자 히틀러의 고향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가 된 짤즈브룩 은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이 세계 의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매년 7, 8월에는 오페라, 연극과 함께 빈필, 베를린필 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짤즈 성' 에서 시내 를 바라본 모습.
모짜르트 생가 박물관...
1747년 남부 독일의 아우크스부르그 에서 이 건물의 4층으로 이주해 온 젊은 바이올린 연주자 레오폴트 모차르트 부부 는 이곳에서 8년 동안 살면서 일곱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딸 '난네를'과 막내'모차르트'만 살아남았다.
이 박물관에는 모짜르트 가 생전에 사용하던 피아노, 비올라, 바이올린 등의 악기와 악보, 편지, 가구 등이 보관 되어 있다. 내부에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서 있으며,모짜르트 가족의 초상화 와 친구의 초상화도 걸려 있다.
모짜르트 생가는 주인이 바뀌어 오다가 1917년 '모짜르테움'에서 인수하여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1791년 12월 5일 모짜르트는 빈에서 쓸쓸히 최후를 맞는다.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
모짜르트 생가가 위치한 짤즈부르그 최대의 쇼핑거리로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이다.
각 상점의 철로 만든 수공 간판은 게트라이데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이유가 되었다.
게테라이데 거리의 간판들은 당시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판 모양으로 업종을 알수 있게 만들면서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름모를 어느 시골 기차역.
멜크 수도원 가는길...
멜크수도원 정문 을 통과하면...
멜크수도원 의 첫번째 이 건물이나오고...저기보이는 두번째 문을 지나면..
여기 이건물이 나온다.
그리고 세번째로 저기 뒤에 있는 양쪽 2개 의 문 을 더 통과하여 또 들어가야하는데,....
문닫을 시간이라 나가야한다고 경비가 예기하는바람에 아쉬운발걸음 을 돌려야했다.
수도원 들어가는 입구 는 이렇게 조경으로 잘 꾸며 놓았다.
린쯔 에서 열차로 4시간정도가면,할슈타트 호수 지나서 산속에 얼음동굴이 있다 ,
그 얼음동굴 입구에서 밑을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다.
동굴입구 에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동굴안 에 는 괴이하게생긴 여러 얼음 형상들이 있다.
영화 '사운드 어브 뮤직' 에서 트랩대령과 마리아 수녀가 결혼식 을 올렸던 교회.
교회내부 는 이처럼 황홀하다.
트랩대령 이 마리아 와 살았던 집.
트랩대령이 타던 승용차
자동차 의 보관상태가 훌륭하다.
할슈타트호수 를 통통배 를타고 건너고있다.
한적한 선착장.
언제나봐도 무릉도원 인 할슈타트..
보면볼수록 아름다운 '할슈타트'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