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가 두동강난 일본 컨테이너선.
2013년6월17일 정오무렵. 싱가포르 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 으로 항해하던중 일본의 'MOL'사 소속, 'MOL COMPORT'호 가 인도양 에서 선체가 두동강 나는 사고 가 발생했다.
사진상 으로볼땐 당시 날씨가 그렇게 나쁜상태 는 아닌거 같은데......
원인 은 여러가지가 복합 되었겠지만...
내생각엔 1.선체결함. 2.선적불량. 3.기상악화.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화물선적은 1항사 담당인데 어련히 알아서 선적하였겠지만..
참고로 말하면, 화물 은 무게 를 배에 골고루 분포되게 선적을 해야한다,
선체중앙에 너무 무거운걸 선적하던가, 또는 선수 와 선미 양쪽에 너무무거운 중량물이 실리게되면 '호깅' 또는'쎄깅' 현상으로 선체가 부러질수 있다.
그리고 나가사키조선소 는 미쓰비지 중공업 자회사로 기술력이 있는조선소인데, 용접불량 으로 인한 선체결함 인지...글쎄..어떻게 원인 이 판명될지 궁굼하다.
당시 배에는 러시아인11명,필핀인14명,우크라이나1명 이 승선중 이었다.
선원26명은 무사히 구명보트 로 탈출에 성공하였고, 인근을 지나던 3척의 선박이 구조작업에 참여 하였다.
구조작업에 참여하였던 선박은 '한진 베이징호' '짐 인디아호' '옌티안 익스프레스호' 등이다
선박의 SPEC' 은 다음과 같다.
선명 : MOL COMPORT호
선종 : 컨테이너선
총톤수 : 8만6천톤
배길이x폭 : 316mx46m
선주 : 일본 MOL 사
선적 : 바하마
속도 : 17노트
건조 : 2008년
건조 조선소 : 일본 나가사키 조선소
그후 판명된 원인은.. 인도양의 사이크론 을 만나면서 황천항해 를 하던중 선체에 금이가기 시작하였다고한다.
선미부 는 6월24일.4척의 예인선이와서 예인에 성공하였고,
선수부는 서서히 침몰하기시작하여 6월27일 수심 4000미터속으로 완전히사라졌다고한다.
아래사진참조